과로로 인한 업무상 질병
과로로 인한 업무상 질병
  • 정순영
  • 승인 2003.05.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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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육체적 부담과 과로 상태는 일반적으로 휴식에 이하여 회복되는 것이 상례이며 근로자의 감수성, 업무 환경, 강압인자에 따라 회복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과중한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가 예기치 않게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는 뇌출혈 등의 발병에 휴식 여부와 관계없이 영향을 줄 수 있다. 순간적인 과중부하는 혈압에 현저한 변화를 일으켜 뇌 및 심장 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로 과중하였다고 의학적 경험칙상 인정이 되어야 하며, 시간적으로는 과중부하후에 3일 이내에는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주며, 3일 내지 일주일 정도면 다소간의 영향을 줄 수 있으며, 1주일 이상이 되면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 순간적인 과중부하는 혈압에 현저한 변화를 일으켜 뇌 및 심장 혈관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로 과중하였다고 의학적 경험칙상 인정이 되어야 하며, 시간적으로는 과중부하후에 3일 이내에는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주며, 3일 내지 일주일 정도면 다소간의 영향을 줄 수 있으며, 1주일 이상이 되면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과로로 인한 업무상 질병 과중한 업무의 한계는 업무량, 시간, 강도 등은 근로자 개인의 신체건강도, 면역성 등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각 경우에 따라 의학적인 관점에서 판정해야 한다. .뚜렷하고 심한 과로, 정신적 긴장과 관련된 질환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정신적 압박과 긴장요소) 신경성 구토, 본태성고혈압, 과호흡증후군, 편두통, 근긴장성 두통, 신경성 안면마비, 신경증, 자율신경 실조증, 신경증적 우울증, 기타 신경성질환 .육체적 과로(육체적 요소)의 관련된 질병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질환으로는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고혈압성 뇌증이 있고 약간 관련이 있는 질환으로는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이 있다. .과로와는 거의 무관한 질환으로는 종양, 감염, 퇴행성 질환, 선천성 질환이 있다. 극단적인 과로사의 경우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상황은 질병이라 할 수 없고, 사망의 원인을 모르면 부검하여야 한다. <근로 작업장내에서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요소> . 작업장 내의 구조적 관계에 의한 요서는 부서 이동, 불충분한 의사 교환, 대인 간 갈등, 부서간 마찰, 상사와의 업무 마찰 등 . 경력에 따른 스트레스는 업무를 조정할 기회가 부족하거나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경우, 하부 구조에 대한 새로운 책임, 실직, 승진 기회의 탈락, 하부 사원의 승진, 임원이 하부 사원을 신임하고 본인이 문책되는 경우 등 . 개인의 역할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업무에 대한 갈등, 업무에 대한 불만, 불충분한 대가, 직장 내에서 권위가 없을 때 발생하는 경우 등 . 임무가 질적이나 양적으로 과중하거나 과소한 경우, 부양 가족에 대한 책임감, 임무 결정권이 없는 위치 등 . 업무 환경이 불결한 작업장이거나 육체적으로 직접 불결한 환경에 폭로되는 경우, 과로, 소음, 악취, 안전사고 등 . 주간 야간 교대 업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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