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친환경농업 우수단지 육성
청주시, 친환경농업 우수단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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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5백만원을 들여 3개소 28.4ha 지원

청주시는 최근 농산물 시장개방체제하에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친환경농업 우수단지를 집중 육성할 목적으로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1억2천5백만원(시비 80%, 자담 20%)를 들여 친환경농업 우수단지 육성사업으로 상당구 평촌동 1개소, 흥덕구 신촌동 2개소 총 3개소(28.4ha)에 재배작목별, 농법별로 미생물제제, 수용성 규산염 및 유기질비료 등 다양한 친환경제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촌동 친환경풋고추 작목회는 무농약으로 풋고추를 생산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의 식탁에 공급하며, 또한 신촌동 가로수 작목반 및 시설채소작목반에서 토마토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각종 채소를 유기, 무농약으로 생산하여 연중 공급하게 된다.

특히 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재배기준에 맞게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출하, 소비자의 친환경농산물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억원을 지원하여 4개소 54ha의 친환경농업 우수단지를 육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농업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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