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시흥시는 지난 1월21일∼3월12일 두 달여간 시화·반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하여 환경부·경기도·안산시 및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통합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지도.점검 대상업체는 총 589개소로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및 훼손방치, 대기·폐수·악취배출시설 설치.변경신고 미이행 등 관련법 위반업체 총 7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및 행정처분했다.
시화.반월공단은 지정폐기물은 환경부(경인지방환경청), 대기·폐수·유독물 등 공단전반의 배출시설은 경기도, 악취배출시설 및 일반폐기물은 각기 관할 시·군·구로 분할 관리되고 있어, 동일 위반행위의 점검을 위한 잦은 기업체 방문 등으로 기업체 및 행정관청의 시간적·인력적 부담이 발생해 왔다.
따라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점검하고 민간인과 동행함으로서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합지도·점검 실시 및 효율적인 환경업무처리방안 수립을 통해 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이며 시화공단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하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자체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악취발생의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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