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복 60주년, 화해,평화,희망의 세상을 만들 것 다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은 22일 세종문화회관 대연회장에서 김재철 후원회장과 상임의장인 이수성,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04 민화협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설립된지 6년이 지난 민화협은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실현을 당면한 최고의 목표로 남북 한민족이 화해 및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실현을 통해 민족동질성의 회복을 위한 단체이다.
민화협 김재철 후원회장은 이날 인사말은 통해 “민화협은 남북간의 사회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활성화시키고 민족공동의 기념일 행사 등을 통해 남북간의 대립과 분열을 화해와 단합의 길로 이끌어 왔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대북교류를 추진한 점은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민화협은 정당과 시민단체가 두루 참가하고 있는 국민적 통일운동기구로 이는 민족의 화해, 평화 국
민통합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대의적 공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화협의 이수성 상임의장은 “내년은 광복 60주년 되는 해로 ‘화해,평화 그리고 희망 있는 미래’ 이것이 우리가 만들 세상”이라며 국민의 합의 속에 피어나는 남북화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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