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의 날 기념, '이동 화학관' 운영
제2회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이동 화학관'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는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이 22일∼23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제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 '이동 화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화학관 운영에는 산업자원부, 울산시교육청, 한양대학교, LG화학,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 등이 후원 참가한다.
이동 화학관은 '물질이란 무엇인가?', '연금술이란 무엇인가?', '화학 발달에 혁명이 일어나다', '거실과 정원에서 화학을 만나다', '부엌과 욕실에서 화학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연극을 통해 화학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화학을 소개한다.
또한 '나도 화학자가 되어보자'는 학생들이 직접 가상으로 꾸며진 화학실험실에서 화학자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이며, '화학실험을 해보자'와 '첨단화학을 만나보자'에서는 실제 학생들이 참여하여 모래시계 등을 만들어 보고 난연섬유, 형상기억합금, 연료전지 등 첨단화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실험, 강연, 연극이 결합된 과학 강연극까지 준비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동 화학관은 지난해 제1회 화학의 날에 처음 운영, 어린 아이부터 학부모들에게까지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 더욱 알찬 내용으로 첨단 화학을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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