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을 많이 사용해서 순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금물이다. 보디빌더들이 아닌 이상 근육 만들기가 목적이 아니고 체지방을 줄여 몸매의 균형을 잡는 데 관심이 많다면 무엇보다도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몸의 이산화탄소 제거하라”
실내 유산소 운동은 에어로빅이 최고다. 하지만 에어로빅은 너무 빠른 템포와 갑작스런 관절의 무리가 갈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요즘은 재즈댄스 특히 BNI재즈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령·대상별로 눈높이를 맞춰 초급과정부터 서서히 진행을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럴 경우 유산소 운동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이 실시되기까진 기초체력과 유연성 등 정적 운동이 뒷받침해 준다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점점 운동량은 줄고 식생활 습관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인스트턴이며 스트레스에다가 음주·흡연의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는 매우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러 요인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중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줄여주는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은 걸으면서 산소를 섭취해 줘 몸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쉽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거나 일부러 시간을 내어 등산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대다수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실내운동을 택하는 수밖에 없는 것도 이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다.
실내운동도 너무 무리하게 달리기를 시도한다거나 웨이트 무게 조절을 제대로 못해 몸을 헤친다거나 할 수 있고 각 관절의 무릎이나 발목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의 강도는 사용하는 레벨이나 스피드에 따라 틀리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심박수다. 비록 유산소 운동이 웨이트트레이닝에 비해 상해를 당하거나 다치는 위험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심박수에 따라 연소되는 체지방의 양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심박수를 체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30~40대 여성의 경우는 최대심박수의 70%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하자면 220에서 본인의 나이를 빼고, 그 숫자에 0.7을 곱하면 되는 것이다. 만일 자신이 40세의 여성이라면 126정도가 적당한 심박수가 되는 것이다.
이 심박수를 넘어서 더욱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물론 땀은 많이 난다. 하지만 이 경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 꾸준히 지속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일일 혈압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추기 140/ 이완기90 이상이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이하로 떨어질 수 있게 많은 예방을 해야할 것이다
약물·식이요법·절주·금연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압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특히 너무 무리하지도 않으면서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는 BNI재즈댄스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유연성 운동과 더불어 할 수 있다. 게다가 동·정적 운동이 병행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즈댄스 따라하기
우선 다리를 어깨넓이 만큼 벌려주고 상체를 정면 바닥을 향해 서서히 내려준다. 그리고 서서히 내려주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준다. 그 다음에는 반대방향인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준다.
네 번째 동작은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2~3번을 스쳤다가 다시 2번 오른쪽 방향으로 일어난다. 그리고 나서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2번~3번 스쳤다가 다시 3번 왼쪽방향으로 일어난다. 마지막으로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어깨를 틀어서 올라오면서 마무리한다.
배남은 교수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여 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 전문가로 활동했다. 기계체조청소년대표를 거쳐 현재 BNI재즈댄스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건강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