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암각화 박물관 전시자료 수집
울산 암각화 박물관 전시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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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수렵ㆍ어로생활 관련 자료 등

▲ 국보 제285호 울산대곡리반구대암각화 / 문화재청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 전시할 자료를 찾습니다."

울산시는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 전시할 박물관 자료를 단계적으로 수집하여 국내 유일의 암각화 박물관으로서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 전시할 박물관 자료를 대대적으로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월부터 오는 5월 개관일까지를 1단계로 정하고 '민간소장 자료 기증품' 수집에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개관일 이후부터 오는 2010년 12월까지를 2단계로 정하고 박물관 등록요건에 충족되도록 지속적으로 자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수집대상은 △돌칼, 돌도끼, 돌화살촉 등 반구대 주변 및 국내 선사 시대의 수렵ㆍ어로생활, 암각화 새김도구 등과 관련된 자료 △암각화 관련 국내외 발표 논문집, 전문서적류, 각종 그림, 사진물, 영상물 △기타 암각화 관련 물품 등이다.

자료 기증처는 울산시 관광과(☏229-3870∼4)로 하면 된다.

울산시는 박물관 자료 등 보유자의 자발적 기증을 유도하기 위해 울산시민 및 전국민 대상 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논문 저자, 관련학회, 관련 작가 협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증된 자료는 기증자ㆍ단체명 등을 표시하고, 기증자에게는 시장명의의 기증증서를 교부하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암각화 박물관'은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33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960㎡, 건축연면적 2,02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 오는 5월말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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