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낙후지역의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신활력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도 및 시군 신활력담당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신활력관계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군간 정보교류 및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도는 26일 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촌경제연구소 송미령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신활력사업 추진의 쟁점과 과제' 및 '사업계획 실무기획지침'에 대한 강의와 시·군간 사업연계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하여 성공적인 제2기 신활력사업의 초석을 쌓았다.
이날 참석한 신활력담당자는 "2008년부터 제2기 신활력사업에 신규 지역으로 참여하여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서 앞이 막막했는데, 실무사례 위주의 강의와 1기 신활력사업 시·군담당자들과 정보교환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도 생기고 열정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시·군간 연계사업 방안을 통하여 더 큰 틀에서 신활력사업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자체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도는 6개 시·군(공주시, 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군)으로 확대된 제2기 신활력사업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시·군별 57억원∼72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신활력관계자협의회를 통한 자체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지역축제 및 특화상품의 연계사업 활성화 등 지역실정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충남도가 신활력사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