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일마다 선보인다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일마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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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내 촉석루 누각에서 진주검무, 포구락무, 한량무 등 공연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진주오광대 등 진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를 매주 토요일마다 관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진주시는 진주성내 촉석루 누각에서 시의 고유한 전통민속 문화재를 선보이는 토요상설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주말을 즐기는 시민과 진주성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문화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진주검무 등 6개 무형문화재 보유단체 90여명이 8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진주성내 촉석루 누각에서 60분간 모든 관람객들을 위해 공연을 실시하게 된다.

2008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공연을 개최하게 되며, 2개 종목씩 조편성을 하여 ▲ 1조는 진주검무, 진주포구락무, ▲ 2조는 한량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 3조는 진주오광대, 진주교방굿거리춤으로 조별 순번제로 1개 종목 각 30분 내외로 공연을 하게 된다.

진주시는 특색있는 진주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전통문화의 확산 발전을 도모하고, 진주의 대표관광지 진주성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도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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