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부재자투표 대상자 825,855명
제18대 총선 부재자투표 대상자 825,8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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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투표소 투표는 4월3일∼4월4일

행정안전부는 제18대 총선의 부재자투표 대상자가 총선거인(37,806,301명, 3.25일 현재)의 2.2%인 825,85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ㆍ시ㆍ읍ㆍ면장이 선거인명부 작성 기간인 3월21일부터 25일 동안 부재자신고서를 접수받아 부재자신고인 명부를 작성하고 26일 확정한 결과이다.

이번 총선의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유형별로 군인ㆍ경찰 607,453명(73.5%), 선거관리종사자 88,812명(10.8%)이며 그 밖에 선거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일반부재자 등은 129,590명(15.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59,295명(19.3%), 서울 144,939명(17.6%), 경남 66,189명(8.0%), 부산 57,129명(6.9%), 경북 56,102명(6.8%) 순이다.

오는 4월3일부터 4일 중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743,376명(90.0%)이며 거소지 등에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 대상자는 82,479명(10.0%)이다.

또한 지난해 제17대 대통령선거의 810,755명 보다 15,100명이 증가하였으나, 2004년 제17대 총선의 885,938명 보다는 60,083명이 감소하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대선 때와는 달리 이번 총선의 부재자투표 기간이 학기 중이라 대학생들의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부재자투표자의 약 73.5%를 차지하는 군인ㆍ경찰 유권자 4만여명이 2004년에 비해 줄어든 것이 지난 총선에 비해 감소한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되면 부재자투표만 가능하고 선거당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으므로, 신청자는 가까운 구ㆍ시ㆍ읍ㆍ면사무소나 관할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부재자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투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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