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관광자원개발 투자협약체결
구례군, 관광자원개발 투자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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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투자유치설명회에서 6,840억원 규모 MOU 체결

전남 구례군이 관광자원개발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국·내외 투자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관광자원 투자유치설명회에서 6,8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세아협동조합연구소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 991,740㎡의 부지에 5,500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까지 지리산 두레문화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지리산컨트리클럽리조트개발도 산동면 1,500,000㎡의 부지에 1,340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까지 구례지리산온천C·C 및 온천리조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천년고찰 화엄사, 연곡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집중 홍보를 실시한 결과이며 투자협약 체결기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를 파악 필요한 행·재정 사항에 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한편 본 사업이 2011년까지 완료되면 직접고용 59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레저 산업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며 특히, 군 전 지역의 직·간접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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