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나의 책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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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료 상호대차서비스 운영

책값이 부담되는 이들에게 지역 도서관은 보물섬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막막함을 느껴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전국 600여 개 공공도서관들과 함께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상호대차서비스 ‘책 바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도서 상호대차서비스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에 자료를 신청, 거주하는 지역 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서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책을 전국의 거미줄 같은 우편물류망을 통해 편하게 빌려보는 것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 상호대차서비스에 대해 “전국 공공도서관 소장 자료를 한 곳에서 통합검색할 수 있는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용자는 거리에 상관없이 4500원의 택배비로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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