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신금지구 개발을 위한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2007년 10월 신청하여 금년 3월27일 전남 도지사로부터 463,850㎡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받았다.
신금 일반산업단지는 기계장비제조업, 1차금속, 조립급속 등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약 825억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201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신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posco광양제철소 후판공장 및 오리엔트조선, 현대스틸과 연계하여 급증하는 공장부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별입지에 의한 무계획적인 난개발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지역이 개발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사업비에 투입되는 약 347억원과 1,7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한걸음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각종 투자유치로 유입이 예상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택지 예정지인 성황, 와우, 의암, 목성지구에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참고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내에서는 산단지역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택지지역은 도시개발법과 택지개발촉진법을 제외한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제한받게 된다.
광양시에서는 개발행위 허가 대상지 중에 성황지구에 대하여는 지난 2008. 3. 26일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하고 4월 착수보고를 개최하여 2009년에는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와우지구는 4월중에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 집행계획을 공고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을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