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방문의 해 맞아 전남수학여행 봇물
광주·전남 방문의 해 맞아 전남수학여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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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개 학교 8만여 명 전남의 주요 관광지 답사

'2008 광주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전남으로 봇물 터지듯이 몰려오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금년 봄에 서울 문영 여자 중학교를 비롯한 160여 개 학교에서 일제히 전남을 수학여행 코스로 정해 주요 관광지를 다녀갈 예정이다.

수학여행지로 선호되는 관광지는 소쇄원·가사문학관·송광사·운주사·고인돌공원·화엄사·백양사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순천만·죽녹원·보성 녹차밭·향일암·오동도·섬진강 기차마을 등 자연생태 관광지, 담양 송학박물관·낙안읍성 등 체험 관광지, 광양제철 등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소로 의미 있는 곳들이다.

한편 금년 봄에 수학여행 오는 160여 개 학교 8만여 명의 수학여행단 수는 작년 비슷한 시기의 140개 학교 6만5천명보다 규모가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2007년 실시한 수학여행 담당교사 답사 여행과 '2008년 광주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 것이 주효하였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전라남도에서는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학여행 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학 여행 코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하고, 국악단 공연지원을 통해 남도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등 보다 많은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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