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141명, 진보신당 지지선언
보건의료인 141명, 진보신당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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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권과 생명권 수호위해 지지

보건의료인 141인이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4월3일 오전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진보신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에는 김창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소장, 최인순 전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 강영호 울산의대 교수, 임준 가천의대 교수, 윤태호 부산의대 교수, 이진석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선언에 참여한 보건의료인들은 "이명박 정부는 대한민국 1%만을 위한 주택, 교육, 의료 정책으로 99%의 국민을 2류, 3류 인생으로 내몰고" "건강까지 양분화 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진보신당과 "진보신당의 건강양극화해소ㆍ무상공공의료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코> 개봉일인 4월3일 대한극장 앞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신당 최은희 비례대표 후보는 "식코가 보여주는 의료제도는 이명박 정부의 의료정책"이라며 "이명박 정부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민간의료보험 키우기 정책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진보신당 김석준 공동대표는 "국민의 가장 소중한 복지제도인 국민건강보험을 지키기 위해 노동ㆍ보건의료ㆍ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함께봐요 식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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