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400명 어시장 등 3개 코스로 관광 나서
일본 크루즈 관광선인 '니폰마루(NipponMaru)'가 3일 마산 서항부부에 입항했다.
마산시에 따르면 관광객 400명을 태운 크루즈 관광선이 3일 오전 8시 서항부두에 입항하여 시내 관광을 했다.
쇼센미쯔이객선(Mitsui Osk Passenger)의 선사인 니폰마루는 길이 166.6ｍ, 2만1천903t, 승무원 1백60명 등의 관광선으로 지난 3월30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 고베, 대마도, 여수를 거쳐 마산항에 도착하여 마산시내 관광과 진해 군항제 등을 관광한 뒤 이날 오후 6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은 이날 마산 시내관광과 진해 군항제, 부산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등 3개 코스의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관광을 했다.
이날 마산관광과 진해군항제에 100명은 마산 어시장에서 건어물 구입과 진해 벚꽃 등 봄의 정취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을 즐겼다.
마산시는 이날 관광홍보물과 생수 등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환영행사 및 플래카드 등을 게첨하여 여행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니폰마루는 지난해 4월에도 마산 서항부두에 입항하여 마산 시내관광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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