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30분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의선 비례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낮은 투표율이 예상된다"면서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공천갈등, 탈당사태, 금권선거, 성희롱에 대통령의 선거 개입 등으로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은희 후보는 "낡은 진보 민주노동당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견제할 확실한 진보는 진보신당"이라고 말하고 "13번 진보신당을 찍으면 1타 3피, 여러분의 1표로 3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면서 정당투표는 13번을 찍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신당의 박영희, 최은희, 유의선 비례후보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자회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의 등 번호인 13번을 새긴 축구 유니폼을 입고 '1타 3피'를 상징하는 피켓을 들면서 정당기호 13번 투표를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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