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클린축제로 만든다
'여의도 벚꽃 축제' 클린축제로 만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기간중 공원질서 확립 및 불법행위 단속

4월을 맞아 한강변, 수백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화사한 벚꽃으로 뒤덮고 서울시민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즐거운 마음으로 봄 향기를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축제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불법상행위 단속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축제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원질서 확립 및 불법행위 단속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매년 한강공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는 이유는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사전 단속예고 후 집중단속함으로서 예방효과를 높이고, 건전한 축제문화 형성으로 시민의식과 한강 보호의 중요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중 집중단속 대상은 ▲노점상, 잡상인 난립 등 불법행위 초기 원천 봉쇄 및 단속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미아예방 등에 대하여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한강공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면서 불법주정차 3,164건, 잡상인 1,659건, 불법행위 939건을 단속하였으며, 공원내 임시 쓰레기 수집장을 통해 117톤의 수거·처리하였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축제기간 중 공원내 불법행위 및 쓰레기가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고객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에티켓 있는 한강" 캠페인을 적극홍보하여 시민 스스로가 한강의 중요성을 인식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