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선두기업 '이오리스'는 유명 오락실 야구게임 '히어로 야구'를 1월 5일부터 KTF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히어로 야구'는 오락실에서 최고의 명성을 날렸던 일본 데이터 이스트 사의 아케이드 게임 'Stadium Hero'를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제작, 서비스하는 것. 이미 지난해 7월 말부터 SKT를 통해 인기리에 서비스 중에 있는 게임이다 '히어로 야구'는 예전 오락실에서 즐기던 원작 그래픽을 거의 그대로 살려 게임 유저들로 하여금 사실적이고 친근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리얼 야구 게임 형식의 다른 여타 모바일 게임과는 차별화 되어 실제 야구 게임보다 코믹하고 독특한 개성의 선수들이 등장하는 스트레스 해소형 야구게임이라 할 수 있다. 12개팀 중에 원하는 팀을 골라 게임을 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장타력, 타율, 홈런수, 방어율, 최고구속, 구질, 스테미너 등 개인 선수들의 기록이 데이터 별로 저장되어 있다. 또한 '히어로 야구'만의 백미는 바로 스페셜 선수의 등장이다. 마구와 장타력을 갖춘 스페셜 선수가 등장하며 게임 플레이 도중 중요한 순간(삼진, 마구, 홈런 등)에 코믹한 효과장면을 삽입하여 게임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켜 준다. 특히 안타와 홈런이 자주 나와서 공격 야구와 수비 야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몰입도가 강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게임으로 추천 할 만 하다. 게임모드는 '자유게임 모드'와 '타임어택 모드' 그리고 '정규리그 모드', '홈런 모드' 등 네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게임방식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여타 모바일 야구 게임과 차별화 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