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추리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 관리자
  • 승인 2005.01.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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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어드벤처게임 '가면환상살인사건'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개발회사 '그래텍'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브랜드인 '깨미오'를 통해 일본의 겐키 사와 모바일 추리게임 '가면환상살인사건'의 한국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1월 중순부터 KTF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가면환상살인사건'은 명탐정 '카부가와 료스케'가 '플레이하면 죽는다'라고 하는 괴소문이 떠돌고 있는 온라인 RPG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어스 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추리 어드벤처 게임. 게이머 자신이 게임의 텍스트를 따라 직접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체감형 게임으로, 일본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이쿠루미 마사오가 구성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사건을 해결해 가는 도중 중요한 실마리를 풀지 못하더라도 게임이 종료되지 않고, 새로운 이벤트를 발생시켜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추리게임이 부족한 기획력과 연출력으로 인해 시장의 주류 장르로 인정받지 못해 왔으나, '가면환상살인사건'이 국내 모바일 추리게임 장르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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