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U-대회 유치홍보 동참 열기
하계U-대회 유치홍보 동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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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지원단, 실사종료까지 수업 없는 날 선택 맞춤형 홍보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가진 하계U-대회 유치 대학생지원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5일까지 버스종합터미널 등에서 여행객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계U-대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지원단은 학교 일정을 감안, 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는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300여명이 참가한 대학생지원단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현지사단이 광주 실사를 마치는 5월5일까지 2013하계U-대회 유치기원 메시지 남기기, 홍보물 배포, 광주의 수돗물 '빛여울수' 제공 등 홍보활동을 펼치며 하계U-대회 유치를 위한 지역민의 열망을 전달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대학생들이 4월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등 수업이 없는 날 자원봉사를 신청, 하계U-대회 유치에 힘을 더하는 만큼 대회 유치가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지원단은 지난달 충남태안 기름떼 제거자원봉사 활동에 이어 종합버스터미널, 각 대학 소속 동아리 등에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하계U-대회 유치에 대한 염원으로 제주도 도보순례에 나선 공무원들도 있다.

광주시 소방본부 방재관리과 김영균 사무관 등 4명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공항에서 한림항, 화순항, 표선항, 서화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도로 약 230㎞를 도보 순례한다.

이들은 도보 순례중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기원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고,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보행사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은 "하계 U-대회 유치를 위해 100만 명이상이 서명에 동참하고, 송원초등학생들이 남도도보순례를 하는 등 각계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광주의 유치 기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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