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주재…BIE 인정신청서 다음달 12일까지 제출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한승수 국무총리(정부지원위원회 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장승우 조직위원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4시 30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회의에 앞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위원들은 엑스포 타운 등 박람회 관련 현장을 방문한 후, 조직위 및 여수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BIE 인정신청서 준비사항', '회원국 요구사항, 유치 공약 사항, 참가국·관람객 유치계획', '부처별 중점 지원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작년 11월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여수에 유치한 이후 다각도의 정부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남은 4년여 기간 동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준비를 위해 ▲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조성 ▲ 박람회 전시연출 계획 수립 ▲ 여수프로젝트 이행 및 여수선언 채택 ▲ BIE 및 주요 회원국과의 협력 ▲ 회원국 요구사항 및 유치공약사항 이행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의 법적·재정적 수단, 주제, 개최기간, 사후 활용방안 등 총 8개 장(章)으로 구성된 BIE 인정신청서를 금년 5월12일까지 BIE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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