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의 도시 대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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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대교 야간경관조명공사 준공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대구의 관문인 서변대교(길이878m, 폭25m)에 총사업비 11억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한 야간경관조명공사를 준공하고 4월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점등을 시작했다.

서변대교 야간경관조명공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컬러풀 도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도시위상 제고와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여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대구시는 가장 적합한 조명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그 동안 도시경관자문위원들의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과 조명연출 방법에 대한 수차례의 시연회를 거쳐 조명방법을 검토 보완 하였다.

조명 연출방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제박스 측면에 라인LED조명을 설치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냈고, 방호벽 상단에는 5m 간격으로 포인트LED를 설치하여 좌·우 움직임과 직선의 리듬감을 표현했다. 또상판 측면의 콜드케소드 조명은 직선의 날렵한 빛 표현으로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었다. 아울러 심야에는 은은한 빛으로 고요한 느낌을 주고, 주말에는 화려한 색상으로 주말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연출했다.

대구시는 이번 야간경관조명공사 준공이 우리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보여줌으로써 관광대구를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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