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4.1% 상승
4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4.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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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천, 대전의 소비자물가 상대적으로 높게 올라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1%, 전년동기간대비는 4.0% 각각 상승했다. 등유, 경유, 휘발유 등 석유류와 밀가루와 관련된 비스킷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 그리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하였다. 지역별로 주요도시의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대구, 인천, 대전은 평균보다 높게 상승하였고, 서울, 울산은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1%, 전년동기대비 4.0% 각각 상승하였다. 비목별로 보면 전월에 비하여 통신, 교양·오락은 하락하였으나, 나머지 식료품·비주류음료, 주거 및 수도·광열, 교통, 외식·숙박 등이 상승하였다.

상품성질별지수를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는 0.2% 하락하였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6.7% 각각 상승하였다. 집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다. 공공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하였다. 개인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올랐다.

이번 달에는 공업제품이 주로 전월대비 등락을 이끌었다. 비스킷, 등유, 경유, 휘발유 등 석유류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한 전년동월대비 품목을 보시면 금반지라든지 등유, 경유, 휘발유 등이 전년동월 등락을 이끌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상승하였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4.1% 각각 하락하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하였다.

지역별로 16개 광역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 인천, 대전,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은 평균보다 높게 상승하였고 서울, 울산은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16개광역시·도 이외의 지역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춘천, 강릉, 충주, 포항, 경주, 구미, 진주 등은 평균보다 높게 상승하였고, 의정부, 보령 등은 평균보다 낮게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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