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추천

박태현 저/ 웅진윙스 / 1만2000원
당신이 무슨 말을 하건 고개를 끄덕이는 부하직원, 과연 당신의 말을 얼마나 잘 새겨듣고 있을까? 부하직원들은 하나같이 얘기한다. 상황만 모면하면 끝이라고. 상사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척, 일이 잘되어가는 척, 즐거운 척 본능적으로 무장하는 당신의 부하직원들. 당신이 매일 보는 부하직원의 겉모습, 전부 진실이 아니다. 부하직원에게 존경받고 싶다면 지금 당장 착각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은 상사들이 부하직원에 대해 빠져 있는 착각을 정확히 포착, 진실을 짚으며 어떻게 그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진동선 저/ 북스코프 / 1만8000원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여행을 목말라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이국적인 도시의 건축물, 그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숨 막히는 황홀함은 여행을 목말라 하는 이유를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사진작가 진동선이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길 위에서 딸과 함께한 열흘간 사진 수업을 담은 것이다.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사진 여행의 오아시스를 선사한다. 그리고 그 여정의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진정한 의미의 ‘여행사진’이 무엇인지 전해준다.

레나타 몰로 저/ 문학수첩 / 1만2000원
패션계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는 ‘완전한 미의 추구자’ ‘정교한 디자인 미학의 상징적 디자이너’로 불리며 37개국에서 연간 1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패션 왕국’의 제왕이다. 이 책은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기까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극적인 삶의 여정과 기업인으로서 리더십과 경영전략 그리고 패션을 넘어 그의 사상과 미학적 원형은 어디에서 왔는지 들려준다. 무엇보다 아르마니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지인들의 미공개 증언과 방대한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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