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민족의식과 애국심 배양교육이 더욱 요구
최근 한국 여성 비하 논란에 이어 해외 유학 정보를 교환하고 어학 강사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또 다른 사이트의 외국인 강사들의 포럼 게시판에 수업을 가르치는 반의 어린이와 학생들을 성희롱 하는 방법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이트에 공개된 글에는 학생을 선정하는 방법부터 첫 번째 접근 시도 그리고 단둘이 만나는 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눠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개된 글은 가히 충격적이다. "4~7세까지의 아이들이 8~12세의 아이들보다 접근하기 쉽다. 당신의 두둑한 지갑을 보고 환호하는 아이들을 주목해둬라. 외로운 아이를 골라라. 친절을 베풀고 가끔 돈과 사탕을 준후 '비밀'이라고 말해라."라며 구체적인 학생 선정 방법까지 써 놓았다.
"아이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될 경우 음식에 술을 타라"고도 말하면서 "한국 아이는 결례를 범하는 걸 원치 않아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는 내용은 범죄를 조장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또한, "나는 이제 겨우 15살 밖에 안 먹은 학생을 알고 있다. 나는 10만원만 주면 그녀가 무엇이든 할꺼라고 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두말할 필요 없이 그 후로 8개월간 그녀는 한 달에 두 번씩 나를 찾아왔다. 한국의 숫처녀 여중생과 20차례가 넘는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아무도 나의 이런 행동을 알아낼 수 없다고 확신한다."라는 자신의 경험담도 써 놓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글은 본 네티즌들은 "무서워 학원도 못 보내겠다"며 "이 정도면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냐,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글을 쓴 사람이 외국인인지 여부가 가려지지 않고 있지만 근래 계속 붉어지고 있는 외국인 강사들의 파문과 관련해 무조건 욕설과 비방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더이상 이런 파문이 일지 않도록 이런 사이트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영어강사가 대부분인 외국인 강사들에 대한 영어와 외국에 대한 동경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처럼 한류열풍이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젊은 청소년들에게는 "미군과 미국"에 "중국과 북한", "일제와 일본"에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국제화 흐름에 순응하기보다는 그 동안 소홀했던 한글을 사랑하고 민족의식과 애국심 배양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