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해상·해안방제활동, 오염피해, 자원봉사활동 등 사진 40점

해양경찰청은 5월8일부터 31일까지 해양경찰청 문화관을 비롯하여 전국 13개 해안도시에서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되는 사진은 유조선으로부터 원유유출과 오염상황, 해상방제, 해안방제,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상을 주제로, 방제작업에 직접 참여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수집한 1만점 이상의 현장사진 중에서 기름오염의 심각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 40여점을 선정하였다.
특히, 사고 1주일 만에 "만리포의 기적"을 일궈낸 국민들의 자원봉사활동상 등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전 국민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사진전이 끝나면 연말까지 전국 시·도 홍보관 등 공공이용시설과 각급학교를 순회하면서 전시를 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하여 해양 기름오염의 심각성과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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