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소
영등포구치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정행정 민간참여기구 합동간담회 개최

영등포구치소(소장 김현태)는 2008년 5월 7일 청사회의실에서 교정행정 민간참여 기구인「교정행정자문위원회」, 「교정시민 옴부즈만」및「교정시설 성폭력 감시단」등 3개 기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규호(위원장, 시사신문 논설위원), 이찬희(위원, 법무법인 두라 구성원 변호사) 등 17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간담회에서는 2008년도 각 민간기구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박병식(교정행정자문위원,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 향후 교정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위원 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기구의 기능, 활동사례 발표 및 연계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어린이를 상대로 벌어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성폭력사범 수용자의 효율적 교화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대한 운영방안으로 미술, 음악치료교실 개강(하반기 중),「인문학 강의」강좌개설(6주 과정)을 통한 수용자 심성 순화, 특정 교화프로그램 운영시「성폭력감시단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 성폭력사범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치소는 관계과(교육교화과)의 검토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내 동성간의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기위한 조치로써 성폭력감시단의 시설내 모니터링 및 수용자 면담?설문조사 강화 등 감시단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수용사동, 취사장, 정보화교육실 등 시설내 참관을 끝으로 이날 간담회는 마쳤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치소는 민간기구 합동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교정행정에 대한 각 기구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 업무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