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02억원 증가
충청북도는 올해 수계관리기금을 지난해보다 102억원이 늘어난 597억원을 확보 및 지원한다.
금년도 수계관리기금 지원액이 대폭 증가한데는 지난해 충청북도가환경기초시설 설치비 지원비율(금강수계관리기금 50%∼70%⇒80%∼90%, 한강수계관리기금 70%⇒85%)상향조정(안)을 수계관리위원회에 제출하여 최종 의결시킴으로써 이루어낸 노력의 성과라 하겠다.
따라서 금번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지원율 인상으로 지방비 80억원이(도비 32억원, 시군비 48억원)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어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사업의 원할한 추진이 이루어지게 된다.
수계관리기금은 대청호 및 팔당호의 상수도 이용자에게 물이용부담금을 부과·징수하여 상수원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댐상류지역 주민에 대하여 지원되는 사업으로써 주민지원사업비 154억원, 수질개선기반 조성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비 381억원,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등 기타 수질개선사업에 62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상수원 상류지역 시·군의 열악한 재정부담을 해소시키는 한편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사업으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커 지역주민의 소득유발, 고용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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