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주를 누가 먼저 개척하느냐가 관건”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한국 우주인 이소연씨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소연씨의 우주비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됐으며 이는 취약한 우주 과학 분야에서 거둔 소득”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는 우주시대다. 과거엔 바다를 지배한 국가가 세계 최강대국이었지만 이제는 우주를 누가 먼저 개척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접견을 마치고 이소연씨는 우주에 개인용품으로 가져갔던 별 스티커에 자신의 이메일을 적어 이 대통령에게 선물했고 이 대통령은 웃으며 “수첩에 붙여야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소연씨와 부모에게 저서 <어머니>와 손목시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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