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영화와 드라마 동시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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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날프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의 동안얼짱 배우

얼마전 동안얼짱 배우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궈 화재를 모았던 탤런트 최지연이 영화 <방울토마토>와 <산타마리아>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으며 살아가고 있는 한 할아버지(신구 분)와 그의 손녀(김향기 분)가 어렵고 고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최지연은 극중 갑수의 젊은 부인 역을 맡았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영화 <산타마리아>에서는 정웅인의 여동생이자 밝고 명랑한 가수 지망생역할로 코믹하고 엉뚱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MBC일일 저녁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에 주인공 분홍(서지혜)과 같은 보건소에서 일하는 친구이자 주영의 관심을 받는 역할의 선희를 연기할 예정이다. 비록 극 초반부에 배 침몰로 물에 빠져 죽는 역이지만 그녀의 선 굵은 연기와 더불어 평소 갸날프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탈피하고 지방색이 묻어나는 사투리 연기로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본다.

MBC 일일 드라마는 오늘 19일 첫방송을 하며, <영화 방울토마토>는 5월2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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