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1일 오디오 업계의 세계적 거장 마크 레빈슨이 직접 튜닝한 홈시어터 ‘스칼렛’(모델명: HT953TVP)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타일리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칼렛 LCD TV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광택 블랙과 레드 색상의 조합한 디자인에 감성적인 터치식 전원센서인 ‘블루밍라이트’를 적용해 스칼렛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 부드럽게 흐르는 곡선미를 강조한 스피커는 어느 인테리어 소품보다 품격 높은 거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플레이어에 인체공학적 키 높이 디자인을 적용해 CD나 DVD를 넣고 뺄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으며, 터치 센서 조작키로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스칼렛 홈시어터는 오디오 명장의 손길을 거친 만큼 저음, 중음, 고음의 균형이 뛰어나고 실제 음악이 연주되는 현장에서 듣는 것 같은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충실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귀에 피로감 없이 생동감 넘치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또, U자형 스피커 유닛 채용으로 효율적인 소리 전달이 가능해 기존 스피커 방식보다 30% 이상 맑고 세밀한 음색을 표현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버추얼 사운드 매트릭스(VSM, Virtual Sound Matrix) 기술이 적용돼 5.1채널 스피커로 10.1채널의 입체적이고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스칼렛 홈시어터는 화질 보정 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ng)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 컨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급(1080p) 화질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재생중인 CD음악을 MP3파일로 변환해 홈시어터에 연결된 MP3플레이어 등 USB장치에 바로 저장 할 수 있는 ‘USB레코딩’ 기능과 리모컨 하나로 간편하게 TV와 홈시어터를 조작할 수 있는 ‘심플링크’ 기능도 추가해 편리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