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60돌 ‘역대정부 변천사’ 전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층의 정부혁신관이 정부전시관으로 개편돼 5월 21일(수) 개관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청사 1층 로비 개방에 맞춰 그동안행사·홍보 중심으로 운영해온 정부혁신관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상시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정부전시관으로 바꿨다.
정부 전시관은 기존 정부혁신관의 전시공간과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기존 혁신 홍보물을 역대 정부의 발전과정으로 대체하였다.
정부전시관은 정부역사와 전자정부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정부역사 부분은 정부수립 후 우리 역사를 4개 기간(건국기, 산업화기, 민주화기, 선진화기)으로 분류하여 주요 사건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건국 이후 공화국별 국정지표, 국민총생산, 국가예산, 공무원수 등 역대 주요 지표를 게시하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새 및 대통령 서명코너에서는 방문객들이 역대 대통령의 서명을 수첩에 스탬프로 찍을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하였다.
전자정부 부분은 다양한 정부 서비스 및 미래모습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에 정부혁신관을 정부전시관으로 개편함으로써 앞으로는 정부역사와 같은 상시적 주제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부현안을 시의적절하게 게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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