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단체 복합화물 터미널 반대저지
군포.시민단체 복합화물 터미널 반대저지
  • 김창호 시민
  • 승인 2005.01.22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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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현재 보류상태에 있는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과 관련,시가 주축이 돼 확장반대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대운동에 본격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설명=군포시민단체 터미널 저지 서명운동] 시는 19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시민단체 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으로 ‘복합화물터미널 확장반대 범시민서명운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대책위는 6명의 공동대표와 30명의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한편 집행위원들은 앞으로 추진할 복합화물터미널 확장반대 범시민서명운동 등을 공동대표에 위임하기로 결의하고 다음달 5일까지 20만명 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아울러 서명받은 서명지를 건설교통부와 한국복합물류에 방문하여 사업의 부당성을 항의한후 전달할 방침이다. 대책위원회는 "시민단체간의 긴밀한 정보교환을 통해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강력한 반대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교통량증가, 환경침해 등의 문제점을 들어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불가입장을 건설교통부에 지속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지난11월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부겸 국회의원이 건교부장관을 면담하여 복합화물터미널 확장 반대의견을 재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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