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정책설명회·우리아이지키기 캠페인 열려
여성부는 28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여성정책의 지방자치단체, 지방 정책전문가들의 정책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여성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낙형 부산 정무부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ㆍ정책전문가, 지방재계인사,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새로 조직을 정비한 여성부가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여성발전 중심에서 남녀의 조화와 협력을 토대로 사회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성평등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제인 ’여성다시일하기센터’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예방 대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지역 인사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우리아이지키기 행사에 참석한 변 장관은 지역 릴레이 참여분위기 조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국민 모두가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변 장관은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구세군 샐리홈을 방문했으며, 우리아이지키기 행사가 끝나고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부산여성쉼터, 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양지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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