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보 게재 철회 위해 전국민 촛불들자”
“관보 게재 철회 위해 전국민 촛불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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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1박2일동안 당원 철야 연좌농성 진행

쇠고기 협상 장관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며 청계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3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장관고시 관보게재 중단을 촉구하고 매일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촛불켜기 운동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와 강기갑 원내대표, 홍희덕, 곽정숙 18대 국회의원, 이영순, 최순영, 현애자 17대 의원, 이수호 혁신재창당위원장, 박승흡 대변인 김용한 경기도당위원장, 이상훈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천영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에 없는 가운데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나라의 주권과 직결된 문제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한명을 내세워 넘어가려 한다”고 비판하고 “이제 대통령이 돌아왔으니 직접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강기갑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호소하고 울부짓는 것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에게 선전포고 하는 것과 같다”면서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국민의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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