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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소프트가 개발하고, 큐로드가 서비스하는 플라잉 RPG '프리프(현지 서비스 명: flyff)'가 대만에서 유료화 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프'는 지난해 대만에서 시범서비스 당시, 긴급서버 확장을 하는 등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고, 최고 동시접속자수 4만 5천명, 현지 온라인 게임 순위 5위, 기대작 1위에도 랭크된 바 있다.
이번 유료서비스의 경우 열흘 만인 27일 새벽,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8천 명, 유료회원 약 6만 2천 명을 각각 돌파했다. '프리프'가 대만 게임계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게임워커'는 '프리프'의 지면을 15페이지로 늘렸고, '게임베이스', '게이머닷컴' 등 현지언론들은 '한국 온라인게임 또 한번의 대박 신화 예감'이라고 소개, 놀라운 반응을 일제히 보도했다.
또한 대만의 서비스사인 '리디니아'는 유료서비스 준비에 총 5천만NT(한화 15억)를 들여 향후 현재 수준 이상의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안에 3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3500여 현지 PC방에서도 본격 활성화시켜, 올 상반기 내에 '프리프'를 대만 온라인게임 TOP3안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