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제동씨와 인기 그룹 GOD도 참석
여야 국회의원 104명이 장기 기증 서약을 했다.
국회 차원의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과 한나라당 김덕룡, 민주당 이낙연 의원,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04명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서약에 참여했다.
이날 민 의원이 공개한 장기기증 서약 의원 명단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에서는 원혜영 정책위의장을 비롯, 유재건, 이호웅, 신기남, 배기선, 정장선, 최재천, 장향숙, 정봉주 의원 등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덕룡 원내대표와 김무성, 최연희, 남경필, 이혜훈 의원, 민주당 이낙연 의원.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영순, 조승수 의원이 참여했다.
국회의원 장기기증 운동을 기획한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국회의원들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과 생명에 대한 존중이 우리 사회의 가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원 장기기증 서약식에는 연예인 김제동씨와 인기 그룹 GOD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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