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화물 운송차질은 반드시 막아야”
“수출화물 운송차질은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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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장관, 현장 관계자에 물류피해 최소화 당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5일 오후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상당한 물류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평택항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컨테이너 터미널 등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물류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독려했다.

정 장관은 고유가로 인해 어려운 국가경제의 버팀목인 수출화물의 운송차질은 반드시 막아야 함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정부 역시 수출화물의 수송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체수송대책과 화물연대와의 대화를 통한 조속히 복귀를 적극 강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화주 및 물류업계도 고유가로 인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운송료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요청했다.

그러나, 정부는 운송방해 등 화물연대의 불법적인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상적인 차량운행을 하고 있는 운송업체들은 정부를 믿고 안심하고 본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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