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국산 토마토는 안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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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전혀 없어

최근 미국에서는 토마토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중독 사태로 미국 내 유명 식품체인점과 대형유통마트에서 토마토를 취급하지 않고 있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E마트, 홈플러스 등 시중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국내 주요 토마토 주산지 10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 수십점을 수거하여 씻기 전·후로 구분하여 살모넬라균 오염여부를 검정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을 나타내어 국내산 토마토는 살모넬라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생식용 토마토는 미국에서 수입되고 있지 않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노지에서 무지주 재배하는 미국과는 달리 모두 지주재배하고 토양을 비닐로 덮어서 재배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의 배설물이나 기타 오염원으로부터 차단되어 있어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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