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나주공장 옆 1만㎡에 해바라기 군락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전남 나주시 국도변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1번국도변 남양유업 나주공장 옆 1만㎡에 해바라기꽃 군락이 도로 통행차량의 시선을 붙잡는다.
나주사람들의 심성마냥 부드럽게 넘어가는 구릉에 노랑색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너그러워진다.

이곳 해바라기는 금천면사무소와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국도변을 아름답게 꾸미고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기 위해 직접 씨를 뿌리고 퇴비와 비료를 주며 가꾼 것이다.
해바라기 씨는 지난 4월 초에 뿌렸고 조롱박과 수세미를 심은 대나무 터널도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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