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 교체 날로 인기 쑥쑥
인기 치솟는 개그콘서트 이모저모
깜찍 소녀 김다래, 옥동자 정동철
사랑은 외모 순이 아니잖아요?
개그콘서트의 귀염둥이 우비소녀 김다래의 가슴아픈 짝사랑 고백에 이어 온 국민의 옥동자 정동철의 미모의 연인발표가 이어져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들의 상반된 모습은 '사랑은 외모순이 아닌 것'이라는 명제를 입증시키는 사례임과 동시에 남녀간 외모에 대한 허용의 모순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되기도 한다.
'우비소녀’김다래(24)가 5년 넘게 가슴앓이를 한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김다래는 지난 8일, KBS 2TV <남희석 유진의 러브스토리> 녹화에 출연해 "5년 동안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친구처럼 지냈지만 끝내 고백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개그맨 박준형이 놀리듯이“다래 씨는 24살인 지금까지 키스 경험이 없다”고 하자 김다래는 함께 출연한 권진영 조정린 등과 아직 키스 한번 못해 본 연예인의 모임인‘키스계’를 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잘생긴 오묘한 얼굴의 대명사(?) KBS 2TV‘개그콘서트’의‘옥동자’정종철은 방송 중“나도 애인이 있다”고 깜짝 발언해 화제다. 정종철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자유선언 토요대작전’의 신설코너인‘박장대소’녹화 중“나도 현재 교제중인 여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종철의 한 측근은“정동철과 교제 중인 여성은 170㎝ 이상의 단아하고 동양적인 외모를 지닌 미모의 여인이다”면서 “그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착한 심성을 지녔다.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2학년에 재학중인 연예인 지망생으로 그와는 3월부터 교제해왔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종철은 최근 동료 연예인들에게 그녀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소개해 공식적인 연인 관계임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신인‘양배추와 낙지’개콘의 새로운 다크 호스로 등장
"생활체조가 너무해~"
KBS 2TV 인기 프로그램‘개그콘서트’에 신선한‘젊은 피’가 수혈됐다. 지난 4월27일부터 새로 등장한 코너 '생활체조’의 신인 콤비‘양배추와 낙지’가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맡은‘생활체조’는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체조 동작으로 응용해 보여주는 코너로 방송 2주만에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생활체조’는 양배추와 낙지, 두 사람이 콤비를 이룬 이후 첫 코미디 작품으로 준비한 야심작이다. 둘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동작이나 습관을 코미디 소재로 응용하기 위해 3개월 넘게 머리를 맞대며 아이디어를 짰다. 본명이 조세호인 양배추는 2001년 SBS 공채 6기로 방송에 데뷔했다. 본명이 윤석주인 낙지는 2000년 KBS 개그맨 공채 15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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