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읍, 뮤지컬 무대 복귀
남경읍, 뮤지컬 무대 복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햄릿-월드버전’의 폴로니우스 역

뮤지컬 인생 30주년, 국내 최고의 배우이자 최정상 뮤지컬 스타를 키워낸 교육자로 유명한 남경읍이 오는 8월에 시작하는 <뮤지컬 햄릿-월드버전>의 폴로니우스 역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브로드웨이, 프라하, 한국의 스탭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 더욱 새로워질 뮤지컬 <햄릿>에서 남경읍이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오필리어의 아버지 폴로니우스 역이다. 원작과 는 달리 극을 이끄는 해설자로 작품의 무게를 실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사랑은 비를 타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돈키호테>, <드라큘라>, <터널> 등 작품성 있는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해왔던 한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을 다시 무대에 오르게 한 뮤지컬 <햄릿>은 2007년 10월 처음 한국에서 초연되었고, 강렬한 락 음악과 빠른 템포의 스토리 전개 등으로 관객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다시 뮤지컬 햄릿의 결정판으로 제작되어, 세계의 관객을 찾아갈 3개국 공동제작 프로젝트 <뮤지컬 햄릿-월드버전>에서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베테랑 배우 남경읍이 그려내는 폴로니우스는 관객들에게 또 어떤 감동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경읍과 함께 폴로니우스 역에 뮤지컬 배우 남문철이 더블캐스팅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