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남규리가 ‘씨야’ 탈퇴를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남규리는 이미 SG워너비 ‘사랑가’, 씨야의 ‘구두’ 등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바 있다.
남규리가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자 10여 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 중 본격적인 연기자로의 전업을 제안하며 연기자로서의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현재 남규리가 활동 중인 그룹 씨야에서 탈퇴할 것을 제안한 제작사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배우가 매력적인 직업임은 분명하지만 나는 가수로서의 꿈도 크다”며 “연기 활동에 있어 가수로서의 활동이 제약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씨야의 멤버 보람, 연지와는 4년 동안 함께 동거동락하며 고생해 온 친자매 같은 사이”라며 “보람, 연지와 ‘씨야’라는 이름으로 계속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영화 ‘고사’에 출연하며 이범수를 포함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첫 연기 도전에 주연을 맡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텐데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며 “배우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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