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
을유년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
  • 김호성
  • 승인 2005.02.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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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연사박물관 설맞이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설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설연휴 기간 중인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정상 개관과 함께 "을유년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사진설명:목포자연사박물관 수중생명관] 을유년 운수대통 설맞이 행사는 희망기원 연날리기, 추억담기 석고손 만들기, 닭 문양, 화석 문양 탁본 뜨기, 닭뼈 퍼즐 맞추기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새해 우리의 고유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복을 기원하는 입춘첩 써주기, 운수대통 복조리 나누기, 소원성취 소지 올리기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박물관 야외에는 투호, 고리던지기, 굴렁쇠, 제기차기, 윷놀이 등 신명나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과 무료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을유년 닭띠 해를 맞아 "여명을 밝히는 닭"이란 특별전을 개최, 닭에 대한 상징과 의미를 민화, 유물, 전설 등을 통해 살펴보고, 각국의 특징적인 닭 소개 및 생태자료에 대한 전시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맞이 행사 기간 중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대형 닭그림 모자이크판을 설치, 화합과 화목의 한 해를 기원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 명절연휴 박물관을 찾는 귀성객과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목포시 용해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목포 자연사 박물관(관장 김평규)은 지난 2004년 9월 10일 개관 이후 1월 말 현재 약 19만4천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는 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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