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눈물의 여왕’ 윤정희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최근 공포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정희가 오는 9월에는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온다. 윤정희의 차기작은 바로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 후속으로 방영될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 연출 박영수)이다.
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핵가족 시대에 살아가는 종갓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극중 윤정희는 종갓집의 외동딸로 스무살에 명문 종가의 종부로 혼인을 했지만, 신혼여행 길에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을 가슴에 품고 사는 ‘하단아’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멜로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정희는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온 터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 ‘가문의 영광’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에 SBS 주말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안방을 공략하는 윤정희 역시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윤정희는 “올해는 첫 영화 출연과 드라마 등 어느 때보다도 자주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며 “영화는 물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모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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