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캐릭터페어 2008 개막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게임, 에듀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라이선싱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전시규모가 예년의 1.5배 규모로 커졌고, 국내외 150여개 기업과 42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니켈로디온(캐릭터 : 스폰지밥), 마텔(바비인형), 딕부르너(미피), 테디베어(테디베어), 넥슨(메이플스토리), 부즈(뿌까), 오콘(선물공룡 디보), 아이코닉스(뽀로로), 둘리나라(둘리) 등 관련업계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23일 저녁에 열리는 환영리셉션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해외 주요 바이어들 및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한국 캐릭터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인 입장이 가능한 25∼27일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캐릭터 게임 경기 ‘캐릭터 타짱 에듀경진대회’ △인기캐릭터 주제의 비보이(B-boy) 공연 △동요 뮤지컬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만화가 사인회 △캐릭터 팝업 북 만들기 △캐릭터 얌얌 쿠키 만들기 △판화 공작실 등 경진대회와 체험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캐릭터페어 2008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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