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회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에 선정되어 영예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표창을 지난 2월 1일 수상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재정경제부, 행자부, 산업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지역경제학회가 후원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친 기업적 환경조성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업그레이드' 경쟁을 선도할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자료를 수집하지 않고 심사위원들이 자료를 수집하였고,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해당기관에 알리지 않은 채 2003년 11월부터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중인 김안제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로 실시하였다. 목포시는 산업기반 여건 중 SOC여건 조성과 정보통신 인프라구축, 기업집적화 사업 산업입지 여건 중 인건비, 용지비, 물류비, 주거비, 기타비용 산업인력 여건 중 노동력의 양과 질, 직업교육 여건, 산학협력 등 산업지원 여건 중 규제 완화노력, 노사분규 중재, 투자유치 노력, 기타 지원등을 종합평가 한 결과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용태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목포시와 지역상공인들이 합심하여 이룩한 결과라고 말하고 목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더욱 더 매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