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정부 현안 조율, 국가·국민이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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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가정책조정회의…“부처간 이견 해소·정보공유 장 될 것”

한승수 국무총리는 24일 “앞으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사회갈등과 국정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부처간 이견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첫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 간 공동대응책을 마련하고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각종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은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이 합리적으로 조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 장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장 및 외교통상부 등 4개 부처 차관 등이 참석해 △독도 문제 관련 대책, △하반기 노사관계 전망 및 대응방향, △사회갈등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정부정책에 대한 부처간 이견을 해소하고,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원칙적으로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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