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전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탄소감축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 보급

환경부는 올해를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그린 스타트(Green Start)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그린 스타트(Green Start) 운동” 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Low Carbon, Green Korea)’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정·상업 등 비산업 분야의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저탄소형 생활양식 확산을 통한 일상 생활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가 성공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최근 기후변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국민의 95% 이상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가는 정부나 민간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노력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G8 확대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환경부는 중앙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종교계, 시민사회계 등 사회 각 분야가 참여하는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를 8월중 구성, 인식확산 - 실천지원 - 생활화의 단계별 목표에 따라 저탄소문화(Low Carbon) 캠페인, 탄소감축 관련 인센티브제도,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 교육 등의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8월말에 개최하고 후속대책을 철저히 수행해 “그린 스타트 운동”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